LG전자, ‘테스트프레소’ 국제 인증 획득…검증 솔루션 강화

2019.08.20 17:4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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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LG전자의 시스템 검증 솔루션이 글로벌 규격 인증을 획득했다.

19일 LG전자(대표 조성진 정도현)는 자체 개발한 ‘테스트프레소(TestPresso)’가 글로벌 인증기관으로부터 규격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테스트프레소는 최근 독일의 TUV SUD로부터 전기·전자 시스템 기능안전 국제표준인 ‘IEC 61508’과 자동차 기능안전 국제표준인 ‘ISO 26262’ 등을 만족한다는 인증을 받았다. 검증 솔루션의 안전성을 입증한 것이다. 이 솔루션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기능, 성능 등을 모두 검증할 수 있다.

LG전자는 “테스트프레소가 인증 절차를 모두 통과한 것은 LG전자의 소프트웨어 경쟁력이 뒷받침되었기에 가능했다”며 “자사의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할 만큼 경쟁력을 갖췄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ISO 26262를 통과한 검증 솔루션이 시중에 많지 않아, 자동차 소프트웨어 검증 분야에서 테스트솔루션의 희소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스마트 가전, 자동차 부품, 로봇 등을 개발하고 품질을 검증할 때 테스트프레소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지난 2004년부터 수많은 필드 테스트를 거쳐 품질 안정성을 확보했다. 대외적으로도 성능을 인정받아 LG계열사를 비롯한 다른 업체에서도 사용하고 있다.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박일평 사장은 “테스트프레소의 글로벌 규격 인증은 자사의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더욱 높이게 될 것”이라며 “차별화된 기술이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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